군대내에서 교육하고 있는 양성평등 교육에 대해서

현재 군대에서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아주 좋은 교육 같아요

교육받는 입장에서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교육하기전 이번 명절 차례상 사진을 보여주네요..  사진에는 남자들하고 아기들이 있습니다

강사가 말합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여러 의견이 나옵니다. "엄청 맛있겠다" "명절음식 만드느라 힘들었겠다"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강사 바로 캐치하고 " 남성들은 담소를 나누고 있고 애기를 돌봐주고 있네요 네 그럼 누가 이걸 만들었을까요? 네 여기서 보이는 사진을 보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나옵니다. 바로 젠더폭력, 배려, 존중 입니다.
바로 다음 슬라이드로 넘어갑니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겠습니다. 여성들이 고생해서 만든거다 얼마나 고생했겠냐 이건데
.... 아니 만드는 사진도 아니고 차례상이 차려저 있는 것과 남성들과 애기들이 나온 사진 뿐인데요,,,)

계속 슬라이드를 이야기를 넘어가면서 젠더폭력방지와 존중, 배려를 이야기 합니다.
(네 좋은 이야기 입니다. 맞는 이야기 이구요)

동영상이 나옵니다.

몰래카메라에 대해서 나옵니다.

영상의 내용은 여성들은 몰카의 위협속에서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불편하다는 내용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
(네,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영상은 여성들에게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남성들은 몰카를 두려워 하지 않나요? 불편해 하지 않을까요?)

다음슬라이드
슬라이드에는 몰카 피해 인터뷰 사진과 비상벨 사진이 있습니다
강사는 이어서 이야기 합니다. "제가 다른곳에서 교육을 하면서 어느 학생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여자화장실에는 비상벨이 있는데 남자화장실에는 왜 없냐고? 역차별 아니냐? 강사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정책으로 시행한것이다. 여성들이 불편해 하고 이야기를 하니까 정부에서 정책으로 말한것이다 남성들은 불편하지 않고 위협을 받지 않으니 설치를 하지 않은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정부에 건의를 하고 목소리를 내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하는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으니 여자화장실에만 설치 한 것이다,
(,,,,, 이건 정부 정책이 잘못된 것입니다. 학생의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남성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인격으로 생각하고 젠더의 관계없이 비상벨을 설치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저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분노가 치밀더군요)

다음 슬라이드 
악어프로젝트라는 책에대해서 설명합니다.
이책의 내용은 여자로서 사회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드냐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선진국이라는 프랑스에서 남자들을 악어로 표현하고 남녀차별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다라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번역자가 이책을 번역하고 한국판 악어프로젝트를 써보면 어떨까 하고 조사중에 도저히 쓸게 아니다 하고 손을 놓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휘슬링을 하는게 아니라 직접 "엉만튀""슴만튀"(직접 이렇게 이야기 함)등 남자들의 직접적인 성추행이 많아서 도저히 쓸수 없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열불이 터집니다... 한국 남자들만 개 쓰레기라고 취급하는것 같더군요)

다음슬라이드
문구가 있습니다
"4대폭력 근절" "약자인 여성을 보호" "젠더폭력 근절"
무엇이 잘못된 말인가요? 물어봅니다.

(저는 대답했습니다. 약자인여성을 보호 입니다)
강사 답을 합니다. 
"틀렸습니다. 여성은 약자가 맞습니다. 지금까지 배우신걸 보면  보호해야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귀를 의심했어요..... 아니 남성과 여성은 평등하다고 하는 교육인데 이게 무슨 이야기 인가? 여성과 남성은 무엇이 다른가? 여성이 왜 약자지?)
이 이후로 귀를 닫았습니다. 교육을 들을 필요도 없고 시간도 아깝더군요..

핸드폰으로 강사를 검색해 봅니다...
네... 다른데도 강연을 많이 했네요... 주제는 [페미니스트가 왜 답인가?]
그만 검색해 봅니다.




우리나라보다 어려서도 그렇지만 커서도 좋은 26개월일겁니다. 아마도...

친구덜 세월이 지나면 맡겼다고 전화옴
제가 약 5년간 계속 들으면서 매년 열불이 터지고 있습니다.
성평등을 외치면서 왜 남자들을 잠재적인 범죄자 취급과 남자들은 다 늑대같이 표현을 하고 교육을 하고 있을까요 
매년 다른 강사가 오지만 다 비슷한 내용입니다. 남자들이 잘못하고 있다! 
진정하게 성평등과 젠더폭력이 없어질려면 성의 구분이 아니고 각각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야지요...
남녀평등의 교육을 해야지 남녀차별을 권장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데 
이거는 교육의 방향이 잘못되어 있어요
후임들이 그 자신들만 조심하고 여성만을 위한 희생을 요구하는 교육에 고개를 끄덕이는걸 보면 씁쓸합니다.
에휴....

그리고 자주 군게에 와서 눈팅하고 하는데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진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희생하는 여군들을 보면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여군을 욕보이고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게 누군지 잘 생각해야 할때 입니다.

중복결제 점점 군대 있을때 여자친구가

오늘 교육받으면서 속으로 화를 삼켰던것을 글재주가 없어 횡설수설 하며 작성하였습니다.
미천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진정한 평등한 나라가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