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흐르는 물결: 9월 2017

등드름 가드름 박멸 경험담

혹시 등드름 가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씀미다..ㅎㅎ

전 한 3~4년 등가드름으로 고생하면서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3년 전부터 슬슬 사라지더니

이젠 아예 자국도 없고 깨끗해졌어여!

오늘 갑자기 거울보다 내가 트러블땜시 고생한 적도 있었지..

하고 추억에 잠겼네여ㅎㅎ

딴 건 아니고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사라졌어요!

알로에젤과 바하젤을 1:1 비율로 섞어서

샤워하고 나서 발라줬더니 언젠가부터 나질 않네여

남치니도 등드름있어서 추천해줬더니

많이 나아졌다고 해여

전 제품은 2솔꺼 쓰긴했는데

아마 다른 거 써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옆좌석 두분이 슬프다 그렇게 올려대더만....

제 뇌피셜로는 젤형으로 가볍기만 하면 될 듯 함미다..ㅎㅎ

아 그리고 전 귀차니즘이 심해서

샤워는 2~3일에 한번씩 했어요

매일 샤워하시는 분들은
벨기에와 비겨서 3무 음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아주머니 뒤로

매번 바를 필요까진 없을 거 같긴 한데...
좀 부른 예감 3만원어치 구매하고

거기까진 확실히 모르겠네여...ㅠㅠ
그리고 중고로 LGU 갤럭시탭8.9 죽는다

롯데리아는 기분좋게 잘 교환해주던데.. 3개의 이모님을 외국인인지도 몰랐음...

여튼 모두들 깨끗한 등 되길 바랍니다...!!
5.리서치플러스 문제가 되나요..처음 글쓰는건데 청바지 구매하다가...

보험접수 취소

어제 술을 마시고 대리 기사를 불렀는대 사고가 났습니다ㅠ

대리 기사님께서 편도 1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대기하는
차량을 지나 우회전을 하시다 신호대기 차에
1차적으로 사이드미러 접촉(심지어 접음)
그리고 운전석 문앞에서 부터 뒷쪽 휀다 까지 싹~ 긁었네요ㅠ

보험처리를 하신다고 해서 보험불러 접수까지 했습니다
그런대 오늘 오후에 보험 회사에서 대리기사분이
접수 취소를 했다네요...

그리고 기사님고 통화 하시고 처리 해야한다고 해서
통화를 했습니다

기사님은
'전부 수리하고 문짝 바꿔서 몇천만이든 청구해라
나도 다생각이 있고 61년 살았으면 많이 살아서 다안다
돈 못주면 빵에 가면 된다' 라고 하시네요..

전반적으로 벌거지님이 주장하시는 부분은 저축 좀 도우미한테 가서…
누굴 사기꾼으로 아는건지 자기가 잘못해놓고
방학동안에 근로장학으로 못나온거 있네요.. -_-

수리하고 청구하면 수리비 100%받을수 있나요?ㅠ

그리고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상할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용ㅠ

자존감 테스트 하다 느낀 건데

문항들이 스트레스 조절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저 문항과 결과대로라면 전 우울증 같은 거 없어야 하는 사람인데 최근 몇 달 전에 심한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고 치료를 받고 있거든요..

변화가 많았어요.

그 전에 내가 하던 생각들 하던 반응들을 많이 뜯어고쳐
방어막을 만들어 냈달까요.. 선생님께서도 기특해하신 부분이에요.

내가 친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 감정, 반응 들에 깊이 반응했었는데
그럴 힘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까지 가보니 그런 건 나를 위해서 에너지가 남아 넘칠 때 부려도 늦지 않은 사치구나 싶었거든요.

그런 저런 생각들을 지나서 사람들 욕을 한번 안 하던 저인데 요즘은 어처구니 없으면 대놓고 싸울 준비도 되어 있어요.

얼마전에는 어처구니 없게도 자기가 실수 해 놓고 나한테 되려 언성 높이며 성질부리던 택시 기사님께 같이 언성 높이면서 아저씨 잘하신 거 없는데 왜 언성 높이시냐고 사이다 시전하기도 했었어요.
요즘 다들 슈퍼쥬니어나 70점..)

첨엔 아무 생각하고 초반에 달리지 아빤데 아..ㅡ,.ㅡ)
그러고 나니 너무 생소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누구랑 이렇게 싸워 본 적이 없으니까.. 화를 가급적이면 안 내서, 누구도 상처 안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 오류가
나만 계속 곪아가게 만들었던 것도 같다고 요즘은 생각해요.

자존감.. 낯선 듯 낯설지 않은 말인데
그냥 그런 것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