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05-06-28 방문 1172

오유를 처음 접한 건 인포메일 시절이고
가입-탈퇴-재가입도 했지만 여전히 로그인 방문은 얼마 안 되는 유저.
 
그래도 오유의 다사다난한 사고현장을 모두 지켜봤다 자부하는데...
- 일베유입
- 국정원 개늠시키들 작업
- 여시 페미나찌들과 충돌
- 하다못해 사랑방 친목질의 폐해까지...
 
요즘같은 혼란은 또 처음이네요.
 
 
기자들 기레기 소리 많이 듣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딱 하나만 들게요.
 
"계몽의식"
 
무지몽매한 국민으로 여겨 가르치려 들거든요.
국민은 그저 기자들이 이끄는 방향으로 따라와야 한다고 여기거든요.
 
그런데 오유의 오랜 전통 '선비기질' 때문입니까?
시게 분들은 왜 모든 게시판을 다니며 가르치려 드네요.
군게-과게-의게-역게...심지어 애게와 겜게까지 누가 가르침을 청했는지 궁금해요.
 
상대가 원하지 않은 가르침은 오지랖인 걸 모르는 듯.
또 진정한 가르침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임도 모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