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걸어볼까요? ㅎㅎㅎㅎ

이제 직장다닌지 2년차되어가는 닝겐입니다.ㅎㅎ

매일 아침 출근할때마다 보는 사람이 있어요
아침에 같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같은 정류장에서 내려요 
사는곳도 비슷하고 직장도 비슷한거 같아요 

편의점에 물건사러가다가도 보고
퇴근하고 맥주집 들어가려는데도 보고 
진짜 뭔가 친숙해요 ㅋㅋㅋ 가끔 버스타다가 그 사람이 안보이면
어 내가 늦게나왔나? 싶어서 시계를 다시볼 정도로 ㅋㅋㅋ
뭔가 출근하면서 정류장에 그 분이 없으면 생각하게 되요 ㅋㅋㅋㅋㅋㅋ 황당

이렇게 본지 거의 한 반년~1년? 반년은 확실히 넘은거 같아요 

근데 오늘 헬스장에서도 그 분을 봤어요 ㅋㅋㅋㅋ 진짜 신기!!

근데 그 분이 듬직한 형이에요 ㅋㅋㅋㅋ
저도 남자 ㅋㅋㅋ ㅠㅠ 제가 동네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근데 제가 말걸면 이상해보일랑가요 ㅋㅋㅋㅋㅋ 
그냥 너무 자주보니까 말걸고싶은 ㅋㅋㅋ제가 이상한 활발함이 있어서 ㅎㅎㅎ

이정도면 그분도 절 알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기아의 햄스터 점점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무튼 내일 연휴가 끝나니까 또 아침에 출근길에 볼텐데 ㅋㅋㅋㅋㅋ

아 근데 왜 ㅋㅋㅋ제가 잠들기전에 그 분을 생각해야하는거죠? 후 ㅋㅋㅋㅋ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