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아 서휘 박민서, 그녀들이 야구에 푹 빠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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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야구만큼은 아직 '여성 스포츠'와는 약간 거리를 두는 듯한 모양세다.

야구와 비슷한 종목인 소프트볼이 어느 정도 여성 스포츠로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아니, 선수로서의 위상 뿐만이 아니라 1990년대 까지만 해도 그라운드에 여성이 등장한다는 것도
꽤 드문 일이었다.

그러다가 서울방송(SBS) TV 개국과 함께 윤영미 아나운서가 야구 중계방송에 투입된 것을 비롯하여
LG 트윈스가 야구장 최초 패션쇼를 개최한 것이 꽤 큰 변화로 다가왔다.

이제는 야구장에서 여성 팬들을 구경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으며, TV 중계방송에도
많은 여성 인재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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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서야 무단횡단 할라고 기다리고 길을 나서는 정음.


그렇기에, 한국 여자 야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박지아, 서휘, 박민서가 야구에 빠진 이유는 너무 간단하다.
100만원에 그때 해준다고 6월24일 다르네요..

그저 야구가 좋았고, 야구로 인하여 새로운 꿈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언젠가 국제 여자 야구 대회에서

셋 모두 태극마크를 달고 나타나는 날이 있기를 기원해 본다.

소중한 추억이 되면서 이제 너무 다구리 언니가 보고싶네혀~